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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 볼만한 곳 5곳 추천

by berryelephant 2025. 4. 7.

양평 가 볼만한 곳 관련 사진

 

서울에서 1시간 남짓 달리면 도착하는 양평.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풍경, 고즈넉한 산길,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정원들까지 양평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오늘은 양평의 매력을 가득 담은 명소 5곳을 소개해볼게요.

1. 두물머리 – 새벽 물안개가 아름다운 감성 명소

두물머리는 양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감성여행지입니다. ‘두물’은 두 개의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을 의미하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장소죠. 강과 하늘, 물안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 덕분에 출사 장소,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주차: 공영주차장(유료, 10분 200원), 두물머리 입구 도보 3분 거리
추천시기: 봄~가을. 특히 가을 새벽의 물안개겨울 해무가 아름다움.
특징: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대표 포토존.
현장 팁:
- 오전 6~8시 사이 방문하면 관광객이 적고 물안개가 피어 있어요.
- 자전거를 대여해 두물머리~세미원~양수역 카페 거리까지 도는 코스도 추천!
- 인근에 두물머리 핫도그, 전통 도너츠 등 간식도 다양해요.
함께 들르면 좋은 곳: 세미원, 양수역 문화예술 거리

2. 세미원 – 연꽃 가득한 수생식물 정원

세미원은 ‘물을 보고 마음을 씻는다’는 뜻을 가진, 양평의 대표 정원입니다. 잘 가꿔진 연못과 꽃길, 전통적인 건축 요소가 어우러져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여름 연꽃 축제가 유명합니다.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주차: 세미원 주차장(1일 2,000원), 입구 바로 앞
추천시기: 6~8월 연꽃 시즌, 겨울 야경축제 시즌도 인기
특징: 연못과 대나무숲, 전통 한옥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
현장 팁:
-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양평군민 할인 있음)
- 연꽃 시즌엔 오전 방문 추천 – 오후엔 꽃이 오므라듭니다
- 전통 정자와 연못 주변은 사진 포인트! 인스타 감성 가득해요
함께 들르면 좋은 곳: 두물머리, 양수역 카페거리

3. 용문산 & 용문사 – 가을 단풍과 은행나무로 유명한 사찰

용문산은 해발 1,157m의 산으로, 수도권에서 고산 등반을 즐기기에 딱 좋은 명소입니다. 산 중턱에 있는 용문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수령 1,100년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가 유명합니다.

 

위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주차: 용문산 관광단지 주차장 (유료 / 대형 3,000원, 소형 2,000원)
추천시기: 10~11월 단풍철 / 5월 연두빛 신록 시즌
특징: 해발 1,157m 용문산의 중턱에 자리한 고찰. 천연기념물인 수령 1,100년 은행나무 유명
현장 팁:
- 주차 후 사찰까지 도보로 15~20분 소요.
- 단풍철 주말은 매우 혼잡하므로 오전 8시 이전 도착 추천.
- 사찰 입장료 있음 (성인 3,000원).
함께 들르면 좋은 곳: 용문전통시장, 용문역 앞 국수 맛집

4. 양평 레일바이크 – 남한강 따라 달리는 힐링 코스

양평 레일바이크는 폐철도 구간을 개조한 관광 레저 코스로, 남한강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직접 페달을 밟아 이동하는 체험입니다.

 

위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 163-1
주차: 무료 주차장 완비
추천시기: 봄·가을 / 날씨 선선한 날 추천
특징: 3km 코스로 왕복 운영. 터널 구간엔 불빛 쇼 연출 있음.
현장 팁:
- 사전 예약 필수! 인기 많은 시간대는 주말 오전
- 2인용/4인용 선택 가능
- 터널 통과 전후에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있음
함께 들르면 좋은 곳: 양평 전통시장, 미술관길, 남한강변 산책로

5. 들꽃수목원 – 자연 그대로의 수목원

들꽃수목원은 이름 그대로 들꽃과 야생화, 자생식물이 가득한 자연친화적 정원입니다. 아이와 함께 생태 체험하기에도 좋고, 연인과의 조용한 데이트 장소로도 훌륭해요.

 

위치: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수목원길 26
주차: 무료 주차장 운영
추천시기: 봄, 가을 – 야생화 피는 시즌
특징: 자연 그대로의 생태정원.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힐링 공간
현장 팁:
- 입장료 성인 기준 6,000원
- 아이들 뛰어놀 수 있는 숲놀이터와 체험장도 있음
-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 외부 음식 반입도 제한
함께 들르면 좋은 곳: 들꽃마을 카페거리,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 마무리 팁

- 서울~양평 간 전철도 있지만, 명소 간 거리가 멀기 때문에 양평 여행은 자가용이 가장 편리해요. 
- 주말엔 상습 정체 구간이 있으니 오전 7시 이전 출발하면 여유롭습니다.
- 봄~가을 시즌엔 대부분 야외 중심 여행이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 썬크림, 모자 필수에요.